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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우영우’ 박은빈·‘헤어질 결심’ 백상 대상…‘더 글로리’·‘올빼미’ 3관왕
28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박세완 기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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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한미,워싱턴선언…巨野,쟁점 법안 줄줄이 강행(24~29일)
4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민주당 돈봉투살포의혹 #송영길 #윤석열 방미 #워싱턴 선언 #바이든 대선출마 #수단 내전 #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(GDP) 상장률 #무릎꿇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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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보 휩쓴 '우영우' '더 글로리'…백상예술대상에 이것 사라졌다
ENA 드라마 '이상한 변호사 우영우' 사진 ENA 최근 한국 콘텐트 시장은 비지상파와 OTT(온라인 동영상 서비스) 작품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지난 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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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 ‘마당을 나온 암탉’
‘마당을 나온 암탉’의 전개는 국악 장단으로 따지면 ‘휘모리’다. 쉴새 없이 몰아친다. 본론으로 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. 몇 분에 한 번씩 사건이 벌어지고 국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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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위터는 지금] 인터넷 용어 잘못 썼다가 반성문까지…
◆직장인 칼퇴 비법 직장인들의 로망 중 하나, 바로 '칼퇴근(칼퇴)'이다. 칼퇴근이란 규정된 퇴근 시간을 정확히 지켜서 퇴근하는 일을 칼의 예리함에 비유해 나타낸 말이다. '까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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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렵해지고 잘 꾸미는 것도 필요하지만...
‘미중년’의 정의를 찾아보았다. 국어사전은 그것을 ‘불황 속에서 퇴직 연령이 낮아지고 젊은 구직자들이 늘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면 사회적으로 불리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자신을 꾸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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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정재영 … 친근한 얼굴, 남다른 연기
한밤중에 목이 말라 슬리퍼 끌고 편의점에 갔을 때 계산대 앞에서 만날 것 같은 남자. 아니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 안녕하세요, 라는 인사를 건네도 크게 어색하지 않을 성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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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무로영화제 개막
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9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. 영화제 운영위원장 이덕화씨가 딸 지현, 가수 전영록, 탤런트 독고영재(앞줄 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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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김운경 "서울의 달"로 스타덤에
『인기의 비결요? 첫째 제 대본이 잘 됐고,둘째 생동감있는 연출,마지막으로 연기자들이 탁월했기 때문이지요.』 『서울의 달』작가 김운경씨는 올초 극을 쓰기에 앞서 MBC사옥의 작가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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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감독 4인, 충무로와 대학로를 잇다
‘봄날은 간다’‘행복’의 허진호, ‘가족의 탄생’의 김태용, ‘꽃피는 봄이 오면’‘순정만화’의 류장하, ‘라이터를 켜라’‘귀신이 산다’(각본)의 장항준. 각각 개성적인 작품세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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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충무로통신]비디오제작 전문강좌 개설 外
*** 비디오제작 전문강좌 개설 청년영상아카데미는 기획.구성.연출성.촬영.편집.녹음과 디지털 편집을 포함한 비디오제작 전문강좌 '제2기 비디오로 세상열기' 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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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속 섹스 지수
사람 많은 영화관, 숨도 안 쉬고 봤던 최고의 섹스 신. 또는 어디다 눈을 두어야 좋을지 몰라 차라리 잊고 싶었던 최악의 섹스 신. 대낮 미술관에서 벌이는 감각적 섹스 신, 「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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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없으면 한국 영화 어땠겠니?
이제는 모두 40대가 된 최민식·송강호·설경구는 200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남자 배우들.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한국 영화의 약진은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. ‘스타’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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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이번엔 마약중개상 … 영화 '사생결단' 류승범
이 영화, 제목이 너무 좋은 거 아닐까. 비정한 마약세계를 소재로 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'사생결단'(감독 최호)은 제목에 많은 걸 담았다. 연기나 연출이 다 '사생결단'을 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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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문명과 원초적 본능의 갈등 묘사
○…지난해말 앙코르공연으로 시작된『에쿠우스』가 꾸준한 관객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2월27일까지 연장공연에 들어갔다. 평일 오후7시30분, 토·일·휴일 오후4시·7시30분 실험소극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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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쉬리' 일본서 1백만명 돌파 기념파티
[도쿄〓남윤호 특파원]일본에서 상영 중인 강제규 감독의 '쉬리' 가 지난달 31일자로 관객 1백만명을 돌파했다. 이에 따라 이 영화의 일본 수입사인 시네카논은 7일 도쿄(東京)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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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만의 국내 복귀작 ‘하모니’에서 최루연기 보인 김윤진
눈물이 넘실대는 영화 ‘하모니’를 보며 김윤진은 딱 두 번 울었다. 하나는 “영화 속 내 모습보다 더 눈길이 갔던” 예쁜 아기를 입양 보내는 장면, 또 하나는 정신적 버팀목이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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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우는 창작예술가 오락부장이 아니지"
"형, 이번 칸영화제에서 '취화선'이 뭔가 큰 것을 타왔으면 좋겠어. 한국 배우의 힘을 널리 알렸으면 해"라고 설경구(34)가 운을 떼자 최민식(40)이 엉뚱하게 답했다. "그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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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멜로영화'클래식'서 1인2역 손 예 진
가을의 서해안 고속도로. 소나기가 뿌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. 전남 영광을 지나 함평에 접근하니 영롱한 오색 무지개가 먼 산자락에 걸쳐 있다. 버스에서 탄성이 터진다. 영화 '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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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류 인생의 아련한 사랑 그린 영화 '파이란'
겨울 바닷가에서 편지 한 통을 쥐고 눈물을 삼키는 그는 참 쓸쓸한 남자다. 세상은 그를 사랑할 여력이 없고, 그는 세상을 사랑할 의지가 없다. 실패한 삼류 인생 이강재(최민식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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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한 특수요원들의 대격돌
쉬리 (KBS2 밤 10시50분)=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선구자다. 전국에서 6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. 지금 돌아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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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F 줄어도 연기 집념 '삭발 장동건'굳세어라
장동건이 삭발을 했다. 지난해의 대흥행작 '친구'에 이어 두번째다. 이번엔 해병대 입소를 위해 머리를 깎은 것. 김기덕 감독의 신작 '해안선' 준비를 위해 그는 지난 주말 배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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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올 '장승업' 시나리오 쓴다
철학자 도올 김용옥씨가 조선 화단의 거장인 오원(吾園) 장승업의 예술 인생을 그릴 임권택 감독의 98번째 영화 '장승업' 의 시나리오를 쓴다. 임감독은 17일 "현재 직접 쓰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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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헷지' 목소리 연기 가수 보아, 칸영화제 레드 카펫 밟는다
미국 애니메이션 '헷지'의 국내더빙판에 목소리 연기를 한 가수 보아가 17일 개막하는 제59회 칸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을 밟는다. '헷지'의 국내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"칸 영화제